건강

[스크랩] 삼묘산(통풍에 효과있는 약재)....

그린테트라 2011. 3. 25. 22:59

통풍 10년 앓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많이 찾아오더군요.   유전자변형이 되지 않은 검정콩을 많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통풍부위가 열이 나더라도 찬물이 아닌 따뜻한 물에 담그세요.  인삼 엑기스라고 들었는데 통풍부위에 약침을 놓아 걷지 못하던 상태를 불과 몇시간만에 걷도록 하는 민중의술인도 있습니다만 면허가 없는 사람이라 소개가 어렵습니다.   치료비가 엄청 많은데도 고치지 못하는 제도권도 보았습니다.  통풍 장담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처럼 어려운 질병입니다.  부항 및 사혈을 해서 고치는 사람도 있는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육식보다 채식이 좋다는 말은 상당한 근거가 있습니다.  그러나 술과는 무관하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만 간,콩팥기능이 약한 사람이 잘 걸린다는 말은 맞다고 봅니다.  주위에 통풍으로 고생하는 의료인도 여러명 보았습니다.   우선 가까운 한약방,한약재시장에 가서 창출,황백,우슬을 한 봉지씩 사 아래와 같이 먹어보세요.   3봉지를 사면 대략 1만2천원쯤 합 니다.  국산약재가 좋지만 국산 찾기 어려우니 굳이 양을 따지지 말고 3가지 약재를 적당히 넣고 주전자에 물 충분히 넣고 끓여 물 마시듯 드십시오.   처음에는 상당히 쓰지만 마실만 합니다.   혹 인근에 '효소찜질방'이 있으면 몸안의 독소 빼는데 참 좋습니다.   족욕도 좋구요.   잘 아시겠지만 통풍은 일시에 치료했다고 잊지 마시고 평소에 독소빼는 건강식품,건강식단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체경락마사지 등 기혈작용에 큰 도움을 주는 마사지방법도 있습니다. 

 

몇년전에 통풍이야기를 카페에 적었던 내용을 옮깁니다.   국산 약재를 어렵게 찾아 끓여먹고 즉시 효험을 보았습니다.   이 처방은 연연자 손중희선생님의 처방인데 그 제자로부터 듣고 잠도 못자던 상황에서 다음날부터 걸어다녔습니다.   약재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몸안의 찬기운 즉 냉기를 뽑아낸다는 것입니다.   잘 아는 한의사들한테 이 처방과 함께 침 놓는 자리를 알려주었는데 좋더군요.   통풍이 시작되는 싯점에 먹으면 곧 사라집니다.  

 

통풍을 충분히 앓아보았기때문에 그 고통 충분히 이해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삼묘산 : 창출 6돈 + 황백 4돈 + 우슬 2돈 = 1첩

창출은 쌀뜨물에 담가 흡수시킨 후 황백과 우슬을 섞어 약한불에 30-40분쯤 달여서 먹으면 된다. 한번에 4-5첩 분량을 달여서 물 마시듯 해도 좋다.

또 피마자잎 + 솔잎 + 뽕나무잎 ; 섞어 살짝 쪄 환부에 붙여두면 문제의 그 성분을 환부에서 쏙 빼낸다. 삼묘산을 끓여 마시면 무척 쓴맛인데 한첩만 먹으면 쉬 낫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피마자,솔잎,뽕잎은 소양인 체질에 딱 맞는다.

***"삼묘산"이라는 약재에 대해 동의보감을 검색 해 보았다. 삼묘환(三妙丸)이라는 이름이 동의보감 외형편에 나와있었다.... 습열(濕熱)이 아래로 흘러서 양다리가 마목(麻木)이 되고 위약해서 또는 불을 지지는 것과 같은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창출감침 6냥 + 황백주초(黃栢酒炒) 4냥 + 우슬(牛膝) 2냥을 가루로 하여 면포에 오동나무 열매크기로 환(丸)을 하여 강염탕(薑鹽湯)으로 50-70알을 삼켜내린다.

출처 : 수지침사랑방
글쓴이 : 度明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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