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형 양배추

"길이 1.5m, 무게 35kg"… 초대형 양배추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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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입력 2010.09.19 09:11 | 수정 2010.09.19 10:47 | 누가 봤을까? 10대 남성,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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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오세희 인턴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의 양배추가 재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의 한 정원사가 기른 채소 중에 거대한 크기의 양배추가 발견됐다"며 "그 길이가

약 1.5m가 넘는 초대형 양배추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배추는 정원사인 지미 힐이 양손으로도 잡을 수 없는 크기다. 거기에 무게도 엄청나다. 약 35kg에 달하는 것. 보통 양배추

의 무게가 2kg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약 17배에 달하는 무게다.

힐은 정원사 일을 하면서 여가 시간에 작물을 키웠다. 지난 5월 무렵 자신의 정원에 양파와 당근 양배추를 함께 심었다. 다양한 작물을 심어

수확한 뒤 이웃 사촌들과 나눠먹는 것이 그의 즐거움이었다.

그런데 재배한 작물 중 한 양배추가 유독 크게 자라났다. 정원에 만들어 놓은 조그만 밭을 벗어날 정도로 크게 자라난 것. 이에 힐은 다른 양배추보다 더 큰 관심으로 키워냈다.

양배추를 재배한 힐은 "이렇게 크게 자랄줄 몰랐다"며 "재배해서 며칠이 지날때까지는 다른 양배추와 같은 크기였는데 갑자기 하나만 유독

커다랗게 점점 자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초대형 양배추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네티즌은 "저런 거대 양배추가 탄생하다니 정말 신기하다"며 "양배추 하나로도 마을

전체가 나눠먹을 수 있겠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 글=오세희 인턴기자, 사진=SWNS >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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