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인공증식과 자연방사

그린테트라 2010. 4. 27. 11:52

인공증식과 자연방사

출처 : 와와 하우스.    글쓴이 : ssm528


  필자의 토종개구리 사육장은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있지만 토종(북방산)개구리는 전혀 없는 곳 이였다. 필자는 이곳에 토종개구리 인공사육장을 시작 하면서 매년 100만수 이상의 치와를 방사를 하고 있다.

  물론 그 중 대부분은 생태계의 먹이 사슬로 소멸될 것이다. 여기서 필자가 기대하는 것은 첫째, 필자가 개구리 인공증식을 하면서 적어도 생태계 보존에 일조를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고, 둘째는 적어도 1~2%는 방사한 필자의 농장으로 돌아올 것 이라고 하는 기대감에서 이다.

  지금은 3년차가 되었는데 농장주변이 온통 개구리천국이 되어 있다. (자연 상태에서)산란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종(북방산) 개구리는 산란기가 지나면 본능적으로 모두 산으로 올라가 여름을 보낸다. 그러다가 겨울이 오면 일부는 가랑잎이나 계곡, 큰 돌 밑에서 월동을 하고 일부는 웅덩이를 찾아 월동을 한다. 그러다 겨울이지나 해동이 되면 성와(成蛙)는 짝짓기와 산란을 위해 모두 얕은 물을 찾아 내려오게 된다. 이러한 토종개구리의 생태를 활용하면  3년 후 부터는 매년 성와 1~2만수는 큰 힘 들이지 않고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공증식인증(허가)을 받을 수 있는 농장의 장소를 자연방사와 더불어 할 수 있는 곳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인공증식장과 함께 방사한 개구리가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이렇게 하여 정상적으로 인공증식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연 방사로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관계기관의 충분한 이해를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생태계 보존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실패 없는 확실한 수입원이 될 것이다.


※ 좀 더 자세히 알기 원하시면 와와 하우스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와와 하우스
글쓴이 : 와와 하우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