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스크랩] 08년6월1일 액티브하우스 세미나 참석후기 및 동영상2

그린테트라 2009. 9. 21. 07:36

참석한 회원분들은 (가원사랑,이덕혜,나무와매미,청촌,빛나리,죠나단,푸른산,메아리,스터디맨,홍박사,신메론+옆지기,이병성,함원신 모녀,이기열,조금식,이근화,산민들레,제이한,가우리)님들과 비결이었습니다.

가우리님의 발표내용을 두서없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번에 마석의 가우리님을 방문하였을때 가우리님은 유가가 100달러에 도달할거라가 예측하셨는데 결국 현실화 되었고 삼성경제연구소마저도 틀린 예측을 하였답니다.

국제 유가가 200달러에 도달하는 것은 2,3년내로 현실화 될수도 있을것이라고 하십니다.

 

 

액티브하우스란 개념은 단열을 완벽하게 한 패시브하우스에 에너지를 자급자족할수 있는 시스템과 열교환기(약 50-60만원)를 추가한 집이랍니다.

액티브 하우스는 1년에 약 5백만원 정도를 절약하게 되어 약 3년정도면 에너지 자급자족 시스템을 위한 투자설비비를 회수할수 있답니다.

 

패시브 하우스는 벽에는 150 미리, 바닥은 2중 단열을 한  250 미리, 천장은 150 미리의 1급 스치로플을 사용하며 내부열반사 필름과 3중 단열창호를 사용한답니다.

현재 가우리님의 액티브 하우스 시스템에서는 하루 약 4 입방 미터의 메탄가스가 생긴다고 하는데 1 입방미터의 메탄가스로는 취사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가스보일러에 사용한답니다.

현재 난방수는 섭씨 39도의 물이 나오고 있으며 온수로는 섭씨 47도의 물이 나온답니다.

 

패시브 하우스란 한 겨울에도 체온으로 뎁혀질수 있고 유지될수 있는 집을 의미한답니다.

열반사 필름은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겨울에는 햇빛을 한낮의 경우 약 6시간 정도를 햇빛을 받아들일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겨울의 경우 18시간 실내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열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장단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생태건축이란 건축시 생태적 자재만이 아닌 그 이상의 개념으로 건축후 수십년간 생태적인 에너지 효율 시스템을 유지할수 있는 집이랍니다.

발효 파쇄지로 쓸 나무는 살균성분이 강한 송진-미생물 발효를 막음-이 없는 침엽수 대신 활엽수를 사용해야 한답니다.

 

침엽수를 사용할 경우 1년 이상 묵혀서 송진성분을 삭힌후에 사용한답니다.

액티브하우스 건축을  주문시 잔가지 파쇄물을 퇴비로 필요로 하는 기간별로 1년용과 2년용으로 지을수 있다고 합니다.

한 가정을 기준으로 약 2천만원이면 기계설비와 설치비로 설치가 가능하답니다.

 

가우리님에게 액티브하우스 건축과 관리를 의뢰할 경우 1,2년후에 사용하고 퇴비로 변한 파쇄물과 새로운 파쇄지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실수 있답니다.

새 파쇄지를 집어 넣고 3일후부터 발효열이 발생한답니다.

메탄가스는 발화점이 섭씨 500도 정도이기 때문에 폭발할 염려는 없다고 합니다.

 

2년분인 100톤을 집어 넣을 경우 1년후에 가라않은 공극과 발효로 인해 줄어든 부분을 채우기 위해 반차정도의 분량을 채워 놓아 보온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발효조는 단점이 많은 FRP 통 대신 스텐레스 통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발효조의 온도를 섭씨 70-80도로 유지시 금방 소진된다고 하며 가우리님은 2년동안 열을 뽑을려면 섭씨 50-60도 정도로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생태마을을 조성시 공동으로 활용할 발효퇴비 시설물을 산자부 보조금으로 충당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지어진 거의 모든 종류의 생태주택들은 단열성이 현저히 떨어져 에너지 대란에 대비할수 없다고 합니다.

 

특히 바닥단열, 처마와 벽사이의 결로가 생기는 부분-열교(Heat Bridge)현상으로 인하여 생기며 특히 북쪽에 결로가 생김, 겨울에 실외온도와 비숫함-, 창호단열, 천장단열-여름에 섭씨 70도까지 올라가며 겨울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짐-등이 커다란 취약 구간이라 합니다.

 

이런 경우 태양광, 풍력장치를 10개나 설치하더라도 겨울에 감당할수 없다고 합니다.

기존 기포 콘크리트로 만든 건축물들은 단열성이 현저히 떨어져 외풍이 생긴다고 합니다.

 

패시브 하우스의 경우 줄기초를 할 경우 토심 1미터까지 바닥으로 새는 열을 막기위해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분인 동결심도 깊이까지 수직이나 45도 각도로 단열작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잔가지 파쇄물은 톤당 약 1만원 정도에 구입하여 퇴비로 판매시 약 12-13만원 받을수 있답니다.

약 100톤의 파쇄물과 음식쓰레기를 집어 넣으면 약 70-100%의 퇴비로 전환됩니다.

 

국내의 잔가지 파쇄물로 공급할수 있는 총 가구수는 100만가구 정도밖에 안된답니다.

이는 100만가구에 년중 공급할수 있는 평생 유지가능한 마르지 않는 가스유전을 확보한것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지열을 이용한 시스템은 설치비와 운용비가 많이 들어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액티브 하우스는 난방비 걱정, 동절기 동파걱정, 음식물 쓰레기 걱정, 생활쓰레기 걱정, 냉방비 걱정, 아토피걱정, 취사 연료비 걱정, 이산화탄소 배출 걱정, 비료 걱정, 폭우, 폭설걱정, 환기 걱정, 단전, 단수 걱정없는 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비결이 보기에는 가우리님의 국제 유가예측이 현실이 될것으로 느껴지며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제품은 덜 선호될것이고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주택-난방비 절감율 80% 이상-일수록 매매가 잘 되고 프리미엄도 높아질것 같습니다.

 

또한 몇년내로 영세민들중 극빈층은 한겨울에 생활고로 인한 동사자들도 생길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생태주택은 지구와 환경,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액티브 하우스 개념으로 지어야 할 운명적 선택의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비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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