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김화남대천 다슬기축제 추진위원 교육 및 견학

그린테트라 2008. 7. 23. 09:56

* 일  시 : 2008.06.30 - 07.01(1박2일)

* 장  소 :강원도 (사)한국 지방분권 아카데미(춘천시 서면 오월리 산46-1 소재)

* 참여인원 : 다슬기축제 추진위원 36명 (집행위원3명.각부녀회장 위원 31명.군청공무원2명)

* 교 육 명  : 철원지역 리더 양성 과정

* 교육목적 : 철원지역 리더 양성 및 지역축제에 적합한 서비스 개발. 지역내/외의 네트워크 구축.

* 교육방향 : - 현장견학중심

                - 체험학습중심

                - 사례중심(지역축제사례 강의 : 산천어축제 및 마임축제)

* 현장교육 : 한국지방분권 아카데미 . 용인 우리랜드. 제천 해가든 다슬기관련 음식교육. 춘천 붕어찜 음식교육

                2008년도에 개최되는 철원군의 최대축제인 남대천쉬리마을 다슬기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하여

축제집행위원회 및 전체추진위원회  에서 지난(2008.06.19일 다슬기축제 운영계획)번 통과된 음식관련 김화읍 각리별

부녀회장 님들의 특별교육을 한국지방분권아카데미 와 철원군.축제추진위원가 주관이 되여서 1박2일 교육일정으로

2008.06.30일 어제아침 08시에 출발하였다.

날씨도좋고 부녀회장 님들의 표정이 무엇보다 밝고 환하다.

지방분권아카데미 교육장으로 가는 도중에 이의현 김화읍장 님 과 추진위원장 의 인사말에 이어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신 부녀회원 님들의 참석 인사말이 이어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담소가 오가는 가운데 벌써 춘천근교인 오월리에 도착하였다.

아카데미 직원들의 환영속에 우리들은 커피한잔을 마시고는 바로 교육에 참석하니 이번 교육이 빡 셀것같다.

전국에는 지역축제가 1,200여개가 열리고 있지만 지역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실패한 축제가 얼마나 많겠는가?

그중 강원도에서 내노라하는 전국의 축제를 누루고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화천 산천어축제 및 춘천 마임축제를

기획 과 운영을 하시는 권순석 사무국장 님과 장석범 운영본부장 님들의 지역축제 성공비결을 듣고있는 중에는

참석하신 모든위원님들의 얼굴에는 비장한 각오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참으로 모든 철원군민들이 바라는 김화남대천 다슬기축제를 전국 최우수축제로 성공시키자는 결의와도 같다.

강사님들의 한결같은 축제의 성공요인 으로는

- 지역주민들이 진정으로 좋아서 참여하고 즐기는 주민참여형 축제 프로그램 운영.

- 지역의 보물을 찾아내어 특색있는 컨셉으로 삼아야 한다.

- 축제를 지역주민의 실질소득으로 연결시켜야 만이 실제로 성공하는축제이다.

-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역활을(예:체험활동을 사회단체 사무국장에게 일임)주어서 자부심을 갖도록 한다. 

- 축제의 문제점을 주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최후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개선점을 모색한다.

-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먹거를 특색있게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 각 마을간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발전시킨다.

- 지역 과 지역간의 이기심 을 없애고 경쟁심을 일으키기 위해 통합사랑방 같은것을 운영한다. 

- 지역축제를 개최하기 위하여 2-3개월 운영하는 축제추진위원회가 아니라 연중 준비하고 공부하는 상설 조직위가 필요하다.

- 축제에 참여하는 주민들 과 각 사회단체는 구체적으로 역활을 주어서 활동케하여야 하며 역활이 없으면 축제는 실패한다.

- 마을 home page등에 불편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콘테스트 등을 개최하여 전 국민들의 관심을 갖도록한다.

강사님들의 모든 지역축제성공 필수요건의 최종결론은 각 지역 주민들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들이 재미있게 즐길수있는 축제는 꼭 성공한다는 것이다. 

4시간여 교육을 맞치고 우리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운영하고있는 생태공원인 "우리랜드"로 출발하였다.

가는도중 가평군에서 청평에 만들어놓은 징검다리도 보고 우리의 남대천과도 대비도 하면서...

저녁을 송어회 와 곡차로 한잔을 하고는 개인이 운영하는 산속의 휴양림에서 1박을 하기로하였다.

밤 늦게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아쉬움에서 인지 다시 우리들은 마당에 맥주 와 송이주. 소주를 곁들여서

마시자..마시자를 외치면서... 술에취하고 情에 취하고.. 드디어 졸도의 시간도 오고...참으로 즐겁고 즐겁도다!!

이튼날(07.01일)아침을 북어해장국으로 맛있게 먹은후 우리 일행은 우리랜드로 향했다.

가는도중 몇편의 외국 대표축제를 DVD로 감상도 하면서 일행들은 우리마을축제가 빨리오길 기다린단다..

2008년 8월 14일 부터 17일 까지 개최되는 남대천 쉬리마을 다슬기축제를 위하여서...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우리랜드는 함평 나비곤충 엑스포의 축제장 과 생태공원을 축소하여 놓은것 같은

느낌이 든다. 거의 같은 모습들이 여러군데에서 눈에 띤다. 

그러나 이렇게 넓은면적을 공무원들이 직접운영하는 것도 특이하지만 연중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학습 과

이벤트등 을 열어서 알찬운영을 하고있다니 참으로 앞서가는 지방자치단체인 것같다.. 

농업기술센터 여직원의 지시에 따라 일행은 생태공원을 감상하고 보니 우리지역이 얼마나 초라한지를 알게되였다.

우리랜드 역시 온통 꽃들 과 원두막등 휴식공간으로 뒤덮여 있어서 자연 과 인간의 밀접한 공생관계를 알려주는것 같다.

역시 우리인간은 자연의섭리를 어기면 그것이 바로 자연환경 파괴로 인한 죽음뿐이다 라는것을..

우리랜드를 뒤로하고 본 게임인 다슬기 와 붕어관련 음식교육를 받기위하여 제천을 거쳐 춘천으로 향하였다..

해-가든에서 다슬기관련 음식교육(해장국.부치미.무침등)을 마치고 다슬기해장국으로 점심식사를 풍성하게 차려놓으니

얼마나 맛있게들 드시는지 정말로 모든관심이 다슬기축제 대표음식을 성공시키자는 결의에 차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의암댐 옆 붕어찜 집 사장님의 열정에 찬 교육과 친절함에 우리일행들은 다시한번 모든 지역의 일등음식은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였고 지역축제의 성공여부도 먹거리가 좌우한다는 것을 알게되였다. 

지역축제의 3대요소인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그중 먹거리가 최고인것을 우리주민들은 알고있다..

저녁을 붕어찜으로 맛있게 먹고는 바로 앞 의암댐에서 바라보는 삼악산 저녁노을은 정말로 아름답다.

신비로움을 감상하는 어린아이들 처럼 마냥 즐겁고 흥겹게들 감상하신다.

돌아오는 도중 우리들은 각자의 소감을 앙케이트 와 개인멘트로 각자의 교육소감을 발표하니.

모든 분들이 열 과 성으로 우리마을 다슬기축제를 꼭 성공시키자는 결의찬 소감으로 일색이다.

감사합니다. 우리마을 다슬기축제는 꼭 성공할것 입니다.

김화권의 모든지역 주민들의 기대 와 희망을 져버리지 않도록 축제추진위원장인 저 역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전국 최고의축제로 승화발전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교육을 위하여 열정을 쏟아부으시는 이의현 김화읍장 님 과 미래산업과 신중철계장 님께

주민을 대표하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열정은 낙후된 김화읍을 최고의 마을로 탈바꿈시킬것 입니다.

이번 축제관련 교육에 참여하신 부녀회원 여러분 다시한번 감사..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축제도있고 열정이 있기에 축제도 성공할것 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런 김화에 사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아카데미 교육장의 환영 프랑카드..

 춘천 마임축제 사무국장으로 계시는 문화컨설팅 권순석 대표의 강의.

교육받으시는 위원님들.. 읍장님도 보이시고..

 부녀회원 님들의 진지한 모습들..

 

 화천 산천어축제 및 나라축제 조직위원회 장석범 운영본부장의 강의모습..

 휴식시간..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단체사진..

 가운데가 음식을 총 지휘하시는 최순희 읍 부녀회장님..든든하고 걱정없습니다...

 청평의 징검다리..우리마을 남대천에도 징검다리를 거의 비슷하게 설치되였다..

즐거우신 부녀회장님들.. 

 징검다리도 건너보시고..

저녁식사중 토의시간은 열리고..

 곡차파티가 열리고..술에 취하고 情에 취하고..

 한밤중인데도 토론은 계속되고..

술에취하여 자고 일어나보니 휴양림 펜션이 넓고 아름답게 보인다..그러나 여성숙박동의 이부자리가 시원치 않은것같다.

꼭 이럴때에 마가 생기는 법..고객을 위하여 좀더 관심있는 배려가 있어으면..주인장 개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단체사진..

아침식사장소..맨 위에 위치하여서인지 공기가 맑고 깨끗해 보인다..그리고 해장국 맛 죽입디다..2그릇 해치웠습니다. 

 우리들을 반기는나리꽃..

 식당앞에는 꽃들로 덮어있고..

 

 

2008.07.01(화) 2일차 교육인  용인 우리랜드 입구. 

꽃으로 뒤덮인 우리랜드 올라가는 길. 

우리랜드의 역사와 공원을 만든배경등을 설명하시는 여직원..친절하게 설명하시고 안내하여 주신다..감사드립니다. 

넓은 광장의 모습 

원두막이 많아서 인지 노약자.장애인이 관람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그리고 온통 꽃으로 뒤덮혔다.

 수중 분수대도 보이고..

 

 

도창리 부녀회장님과 처제의 모습..오랜만에 동행하게 되였다.. 

 

장승이 보이는데.. 여장군만있나??

솟대도 만들어 놓고..함평 자연생태공원과 너무흡사하다..규모만 다를뿐.. 

도이선생의 개폼.. 

산책로 전망대에서 아래의 공원모습 

부부녀회장님들..

 야호!!

 졸고있는 도이선생.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과연 무엇을 느꼇을까??

 담소하는 도이선생..무엇을 열심히 설명하시나??

 새롭게 공원을 만드시는 인부들..

 원추리가 너무예뻐서..

 

 생태학습관..나비전시장이 잘 정비되여 있다..

 

 

 

 

 온통 나비로 가득차있다..

 조류전시장(종류는 그리많지않다)

 

 말하는 구관조..말을하고는 들어가 버린다..

 종합체험장에서 일행들은 부채를 만들어 보았다..도이선생 3개를 만들어 누구에게 선물로 줄꺼나??

 만든부채을 감상도 하시고..체험장의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해서 인상에 남는다..미인도 계시던데..

 투호를 던지시는 위원님들..

선생님들을 다슬기축제에 초대 하였더니 꼭 오신단다.. 오시면 우리마을 토속곡차 대접해 줘야징..

 여기에도 부채든 미인들이 계시네..오늘 큰일 날뻔했네..

 

 해-가든에서 주최한 다슬기 음식교육을 마을회관에서 실시하였다..점심식사후 디저트시간..

 다슬기무침을 하기 위하여 재료가 준비되고..

강사님의 유머 와 위트가 넘친다..전문 강사 못질 않다.. 잘 가르쳐줘서 고맙습니다.

다슬기무침.. 

 

 열정으로 강의하시는 다슬기음식 강사님의 모습..60대 초반인듯 합니다..

 다슬기 빈대떡의 모습 ...곡차 생각이 났습니다만 그놈의 체면때문에 참았지요..

 

 

 학사5리 부녀회원 님들이 만들어 놓은 죽이는 해장국.. 맛이 죽입디다..다슬기해장국은 우리마을의 대표음식..

시식하시는 회원님들.. 

의암댐을 바라보는 회원님들.. 

 삼악산의 모습.. 역광때문에 안개 낀것같아 보인다..실제는 노을인데..

 의암댐 붕어찜 사장님의 열정적으로 강의 하는모습.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철원오대쌀이 최고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소양강붕어찜..

 맛 있게 붕어찜으로 저녁을 드시는 회원님들..

 앗 !! 막국수도 드시고..

 오늘 계량기를 많이 올리신 의암댐 붕어찜 식당..

 

 

출처 : 산이좋은곳
글쓴이 : 도이선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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