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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 ․ 담(肝膽)의 제병

그린테트라 2008. 6. 15. 10:45

간 ․ 담(肝膽)의 제병


간병(肝病)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의학상 이미 밝혀진 것은 여기서 재론치 않고 다만 새로운 시각(視角)으로 보는 견해만 대략 논하겠다.


영소중(靈素中)에서 산소를 흡수하는 힘이 부족하여 황록(黃綠)의 기색이 쇠약해지면 간장에 열이 생겨서 간장염(肝臟炎)이라고 하는 황달(黃疸)이 되고, 간경화(肝硬化)라고 하는 흑달(黑疸)이 되며, 간위증(肝痿症)과 간종(肝腫) ․ 간암(肝癌)이 된다.


또 간신경(肝神經)의 온도가 맞지 않으면 담즙(膽汁)이 밖으로 새어나와서 모든 간장병을 발생케 한다.


간장은 영혼의 안주처이다.  혼이란 것은 색소(色素)와 색소 중(色素中)의 산성(酸性)을 흡수하는 책임자이며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보통 크게 놀라면 혼과 기(氣)를 상하게 되고 근심과 걱정을 지나치게 해도 혼기를 상하여 간장의 본성이라 할 색소를 잃게 된다.  색소가 부족하여 염증이 성(盛)하면 간적비기(肝積肥氣)란 병이 되는 것이다.


간에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적(積)이 있으니

첫째 혈적(血積),

둘째 냉적(冷積),

세째 담적(痰積),

네째 습적(濕積),

다섯째 풍적(風積)이다. 


또 육취(六聚)란 것이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 것 즉 음성(陰性)을 적이라 하고, 움직이는 것 즉 양성(陽性)을 취라고 한다.


담신경(膽神經)의 온도가 고르지 못하면 담낭에 찌꺼기[滓]가 모여서 마침내 담낭 결석증(結石症)이 된다.  또 결석은 담소(膽素)가 일부 소산(消散)만 되고 생성(生成)이 안 되면 신진 대사의 작용이 장애를 받아서 점차로 불순물인 염증을 발생시켜 결석의 중증(重症)을 가져온다.


간담(肝膽) 병의 치료 방법은 삼보주사(三寶注射)와 오핵단(五核丹), 소전라유(小田螺油〓고둥 기름), 깊은 산속의 왕머루뿌리+덩굴, 소전라+대시호탕(大柴胡湯), 단향+원감초+죽염(竹鹽), 솔잎땀[松葉取汗], 사향정 등이다.


    신약(神藥)  135쪽~136쪽


출처 : 안골마을현수네집(죽염된장사리간장.인산쑥뜸.유황쌀토종밭마늘)
글쓴이 : 평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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