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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10a에 닭똥퇴비 1t넘게 시비 … 90% 줄여야
미나리를 재배할 때 밑거름으로 주는 닭똥 양을 관행 시비량의 10분의 1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미나리는 이어짓기(연작)에 매우 강할 뿐 아니라 비료성분을 좋아해서 농업인들이 수확을 많이 하기 위해 닭똥과 화학비료 등을 지나치게 많이 시용, 염류장해를 일으키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시흥지역 전체 미나리 재배면적의 30% 이상이 염류집적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귀동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미나리 밑거름으로 10a(300평)당 닭똥 100㎏이 적당한데 대부분 1t 이상 주고 있으며, 화학비료도 한번 벨 때마다 다시 주는 등 비료를 너무 많이 주는 경향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염류장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심토파쇄기를 트랙터에 달아 땅을 깊이 부수며 새로운 흙과 잘 섞는 방법과 굴착기로 아래 위의 흙을 뒤집어 주는 방법 등이 있다. 또한 표준시비량을 지켜야 하며, 특히 닭똥에는 염류가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볏짚·왕겨 등 거친 재료와 10대 1(볏짚:닭똥) 이상의 비율로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031-310-2578.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飛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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