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노트2-치료와 치유

그린테트라 2008. 1. 10. 08:33

 치료와 치유

 

건강이란 사물의 자연적인 질서이자 삶을 지혜롭게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부여되는 긍정적인 속성이다. 의학의 기능은 인간으로 하여금 건강한 육체와 그속에 깃든 건강한 정신을 갖게 해 줄 자연법칙을 발견하고 가르치는 것이라는 주장과 의사의 역할은 질병을 다스리며, 태어날 때나 살아가는 동안 사고로 야기된 불안전한 요소를 교정함으로서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믿는 이들의 차이가 치유와 치료의 차이를 설명 할 수 있을 것이다.

 

치료는 외부로 부터 비롯되는 것인 반면에 치유는 내부로 부터 온다. "치유" 라는 말은 "온전하게 만든다"는 의미 이다. 곧 완전성과 균형을 회복 시킨다는 것이다.

 

산야초 산행을 하다보면 간혹 작은가시등에 찔리거나  상처를 입는경우가 간혹 있지 않은가? 연고를 바른다는등의 조치없이도 하루 이틀이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잊혀지곤 한다.

 

본인은 감기등의 징후가 있어도 가급적이면 병원 처방약이나 감기약을 먹지않는다. 감기약의 강력한 독성은 익히 아는바이니 따로 설명하지않더라도 감기의 원인균인 바이러스에는 아무런 작용도 하지 못하고 다만 감기의 증상(고열. 두통등)의 일시적인 완화를 위하여 "자연치유" 체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행위(투약)를 하느니 열을 내리기 위하여 얼음수건을 사용하고 두통을 감내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몸의 "자연 치유체계"의 활동에 믿을을 가지고 기다린다.

 

부득이 병원 치료의 도움을 받아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다 하더라도 그 결과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치유체계의 활동에 의한 것으로서, 이러한 치유체계는 다른 상황에서는 치료와 같은 외부의 자극 없이도 발생 할 수 있다.
 
질병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치유는 그 근본원인의 제거와 건강 전반의 자연치유 체계의 회복에 있다면 치료는 증상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공격적인 행위를 통한 신속한 증상의 회복에 목적을 둔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몸에좋은 산야초
글쓴이 : 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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