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스크랩] 편백, 화백, 실화백, 측백, 서양측백나무의 열매공부

그린테트라 2007. 11. 30. 17:23

오늘 오전에는 보라매공원과 공원에 연결되어 있는 산에 가서 도토리 6형제의 잎과 편백나무, 화백나무, 실화백나무, 측백나무, 서양측백나무의 열매를 채취하였다.

 

앞으로 교육을 하는데 교육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잎을 채취하여 코팅을 하고 열매는 조그마한 비닐봉지에 넣어서 포장을 할 생각이다. 그리하여 잎이 떨어지고 없을 때, 또는 열매가 달려 있지 않을 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실제로 잎이나 열매를 가깝게 보고 싶은데 높은데 매달려 있으면 아무리 자세히 보려고 해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보고 만저보고 하는 것만은 못하다.

오늘 채취한 것 중 편백나무와 화백나무, 측백나무와 서양측백나무의 열매가 익어가고 있거나 이미 익어서 벌어져 있는 것이 있었다. 카메라로 담은 열매의 모양은 아래와 같다.

 

1. 편백나무의 열매사진

  

 

2. 화백나무의 열매

 

 

 

 

 

3. 실화백나무의 열매

 

 

4. 측백나무의 열매

 

 

 

5. 서양측백나무의 열매

 

 

※ 위의 사진에서 보면 화백과 실화백나무의 열매는 생긴 모양이 동일하다.

※ 측백나무에 있어서는 측백나무의 열매와 서양측백나무의 열매는 완전히 다르다.

※ 편백나무의 열매와 화백나무의 열매를 보면 언뜻보면 비슷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편백나무의 열매는 약간 둥글게 생긴반면에 화백나무의 열매는 약간 모가 난 것처럼 되어 있으며

    면의 중앙이 약간씩 패여 있는 것이 다르다. 편백나무 열매의 생김새는 메타세콰이아의 열매와

    많이 닮았고 화백나무 열매의 생김새는 낙우송의 열매를 닮은 것 같은데 낙우송의 열매는 솔방울

    처럼 둥글면서 화백나무 열매의 몇갑절 크게 생겼다.

   

 

출처 : 리칭블로그방
글쓴이 : 칭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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