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스크랩] Re: 산야초효소 강의를 듣고..

그린테트라 2007. 11. 14. 14:46

※ 이번 퀴즈11번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 설탕의 문제점을 널리 공유하고자 여기저기 산재되어 있는 자료를 정리해 봅니다.

 

 

■ 산야초효소 강의를 듣고...

2006년 11월 29일 산야초연구반의 "2006총회"에 앞서 정현숙님(전주 한살림 / 건강식품 운영)을 강사로 모시고 [산야초효소]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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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정도 산야초(효소)에 대한 강사님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험에서 나온 실전 강의가 있었는데 산야초(효소)에 대한 쓰임과 가공방법 그리고 때로는 위험한 독성화초(특히 국화꽃)들을 유의해야 하는 점 외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생활속에서 섭취하는 설탕이나 식용유(화학적으로 추출한 식용유 및 산화된 식용유)가 인체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설탕의 경우 "슈가블루스(Sugar Blues)"란 책의 내용을 소개, 인용하면서 열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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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효소를 발효하기 위해 꼭 첨가해야 하는 설탕에 관해서 여러가지 사항(첨가량, 숙성기간, 설탕의 종류)들을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한편으로 설탕이 가진 유해한 점을 염려하는 듯한 말씀도 있었습니다.

효소를 발효하는 목적으로 첨가하는 설탕은 3년정도 되면 분해되어 그 해(害)가 없어진다고 설명하였지만 설탕의 어떤점 때문에 저리 염려하실까 궁금하기도 하고 설탕의 그 무엇이 유해한지 그 순간에는 언뜻 이해되지 않아 강의 도중에 질문을 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설탕에 대해 아직도 저리 무지몽매한 사람이 있을까' 싶은 매우 걱정스럽고 안스러울 정도의 표정과 함께 다소 힘이 들어간 목소리로 "슈가블루스"란 책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일사천리로 설탕의 유해한 점을 조목조목 설명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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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의 치명적인 해(害)로서 당(糖)성분은 몸속의 칼슘을 없애는 작용을 하여 과잉섭취가 되면 뼈(骨)속의 칼슘을 없애 골밀도를 작게하여 다공질화 석회질화 골다공증을 유발시키고 어릴때부터 이러한 환경속에서 자라는 어린아이의 경우 그리 높지 않은 나무에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뼈가 부숴지기보다 아예 바서라지는 어떤 실사례(實事例)를 설명하였고..

그리고 설탕은 일종의 성장촉진제로서 여자아이의 경우 나이에 비해 몸이 조숙해 지면서 생리시기 및 임신이 매우 빨라지고 더불어 생리통도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결국 몸이 빨리 노후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하였고..

또한 시중에 나오는 100% 화학적으로 정제된 요즘의 설탕들은 화학물질과 다름없는 강력한 독성으로 각종 성인병(우울증, 당뇨병..)을 유발하는 준마약과도 같은 중독성을 가진 우리세대의 제1의 살인물질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몸은 수천년간 달라진 것이 없는데 정제된 설탕이 개발된 이후 최근까지 수십년동안에 이것을 섭취한 우리의 몸은 각종 성인병에 급격히 노출되어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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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듣고보니 과연 왜 그렇게 설탕에 대한 염려를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난 이 강좌에서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 하나라도 확실히 알아듣게 된 점이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산야초효소를 만들어 사용하는 궁극적인 목적도 작게는 내 몸 뿐만 아니라 넓게는 우리 인간의 건강과 자연의 건강을 위한 것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삶, 행복한 삶,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산야초에 대한 것과 그 효소를 만드는 방법을 공부하여 백가지 산야초로 만든 백초효소를 먹는 것도 좋겠지만 이런 유해한 것들을 삼가는 식습관부터 고치고 바꾸어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일도 그에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강사님의 말씀을 잘 못 알아듣고 "슈가블래스"라고 노트에 적어 두었는데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이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도무지 찾을 수가 없어 한참 헤매기도 했습니다.
결국 찾아내 "슈가블루스"와 관련된 글들을 읽어보니 여러분들에게 꼭 권할 만한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한번쯤 "슈가블루스"란 책을 구입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나도 우선 나자신과 나의 가족을 위해 그 책을 구해 읽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식용유가 우리몸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염소나 염산등 화화물질을 가지고 추출한 화학 식용유(시중의 대부분 식용유)이기 때문에 당연히 좋지 않으며 고온에서 산화된 식용유는 우리 몸에 축적되어 배출이 안되며 장기적으로 몸속에서 누적되어 있다가 나이들어 40대가 되면 탈이 난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에게 기름에 두번세번 튀긴 통닭을 먹이는 것은 그야말로 조심해야 할 위험한 행위이며 특히 기름은 5분이 지나면 공기중에서도 산화가 되므로 가능한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식용유는 옛날 우리의 어머니들이 직접 짠 압착식 식용유가 좋으며 압착된 올리브유(버진올리브?)도 좋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 유해한 것들 중에는 화학적으로 정제된 많은 액기스제품, 화학색소, 방부제, 산화방지제 성장촉진호르몬제, 각종 항생제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으므로 평소 이들을 피하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덧붙여서 "육류성 우유"에도 소를 사육하는데 성장촉진제가 들어있어 외국 어디에서는 9세에 임신을 하는 놀라운 사례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화학제품이 우리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익히 잘 알고 있지만 평소 무신경으로 대하곤 했는데 오늘 이 강의를 들으면서 새삼 그 유해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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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뽕밭의 유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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