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島根)현 농업기술센터는 포도「델라웨어」송이를 통상의 2배 크기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앞으로 시장에서의 평가 및 노동력 면에서의 검토를 거친 후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포도송이를 크게 하는 포인트는 지베렐린, 훌메트 등 2종류의 식물호르몬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지베렐린은 씨를 없애 포도송이의 성장을 돕고, 훌메트는 꽃이 잘 떨어지지 않도록 해준다. 이 2종류의 호르몬을 사용하여 수세(樹勢)조절, 토양수분관리, 적과(摘果)를 적게 하는 송이 만들기 등 재배기술을 종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포도송이를 크게 하는데 성공했다. 향후 오사카시장에 시험 출하하여 소비자의 반응을 조사할 예정이다.
출처 : 에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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