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스크랩] 사랑한다면 하트를 그려라!

그린테트라 2007. 6. 15. 12:49

오늘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내 마음에 하트를 그려봅니다. ^^

 

사랑의 표현을 하는 방식은 여러가지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표현이 바로 하트를 그리는 것이다. 남녀간에 친구간에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들간에 그들의 마음을 전하고자 할때는 어김없이 하트를 만들어 날리곤 한다. 편지지에 연필로 그려 넣었던 기억이 있다. 메신져를 통해 간단히 귀여운 하트를 만들어 넣을수도 있다. 두손을 모아 손쉽게 하트를 그리기도 한다.

 

하트. 무엇인가와 사랑에 빠진다는 의미를 지닌 하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곁에는 알게모르게 수많은 하트가 그려져 있다. 그것이 인위적이든 그렇지 않은 말이다. 그중에서도 자연은 그들만의 언어로 하트를 전한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눈을 뜨길 바라면서 말이다.

 

 스타벅스에 가면 흔히 마실 수 있는 커피한잔. 커피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거품하트를 선물해 본적이 있는가. 연인에겐 귀여운 선물이 될것이다.

 

 경복궁에 숨겨진 하트를 본적이 있는가. 무엇인가 심고자 일구어둔것 같은데 그 형태가 하트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어느자리에서나 하트가 보이진 않는다.

 

 식물의 작은 잎사귀에서도 자연은 우리에게 하트를 선사한다. 길가에 쪼그려 앉아 들풀을 찾아보자 숨겨진 하트가 수없이 많이 있다.

 

 사랑을 나누는 잠자리에게서도 하트를 선물 받는다. 서로가 서로의 몸에 의지하여 만들어낸 하트가 어디 잠자리 뿐인가.

백조에게서도 오리에게서도 하트를 찾을 수 있다.

 

 역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하트는 커피전문점인듯 하다. 빨대로 휘저어 쉽게 만들수 있다.

 

 커피의 하트에서도 고급하트에 속한다. 빨대로는 만들기 힘든 하트. 매력적인 하트다.

 

 해수욕장의 작은 자갈도 하트를 그리고 있다. 오직 바람과 파도에 의해 다듬어진 자갈 하트는 단단하기만 하다.

 

 논두렁에서 하트를 본적이 있는가. 한철 농사를 지낸후 자연과의 사랑을 그리기라도 하듯 논두렁에 하트가 만들어졌다.

 

 나무막대로 모래사장에 힘껏 하트를 그려보자. 맘을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크게 그려보자. 사랑이란 그려가는것이 아니던가!

 

 먹음직스런 하트를 한입 가득 넣어보자. 오밀조밀 만들어진 하트주먹밥은 단지 맛으로만 먹는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하늘의 구름도 하트를 그린다.

 

사랑은 위대하다. 그리고 그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자연과 인간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하다. 하트가 새겨진 모습을 볼때면 다시금 고개를 돌려 보게되는 것. 그것이 사랑의 힘이 아닐까 싶다

출처 : 다음 세상으로 들어가자
글쓴이 : joshu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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