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간경화 다스리는‘솔잎땀' 요법
황토온돌방 바닥에 깊은 산에서 따온 솔잎 두 가마니쯤을 3~5센티미터쯤의 두께로 고루 깔고 방바닥이 뜨겁도록 불을 땐 다음 솔잎 위에 홑이불을 펴고 얇은 속옷만 입고 그 위에 누워 이불을 덮고, 머리에도 수건을 쓴 다음 흠뻑 땀을 내는 것이다.
솔잎땀 요법이 신비로운 효과가 있는 이유는 사람의 몸 속 깊은 곳에 갖가지 염증과 병균이 자리잡고 있다가 솔잎땀을 낼 때 송진 기운에 밀려 땀과 같이 증발하여 땀구멍을 통하여 밖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송진의 기운이 땀구멍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모든 기생충을 죽이며 썩은 살을 제거하고 새살이 살아 나오게 한다. 솔잎땀 요법은 몸 속에 쌓인 온갖 독소를 빼내는데 매우 좋은 방법이다.
솔잎땀을 낼 때 토종 웅담 0.4그램을 술에 타서 마시고 내면 효과가 더욱 크며 땀을 식힐 때 갑자기 식히거나 찬바람을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땀을 식히면 바깥의 한기(寒氣)가 몸 안으로 들어가 도리어 해로울 수가 있다.
또 솔잎땀을 내는 도중이나 내고 나서 목이 마르다고 하여 찬물을 벌컥벌컥 마셔서는 안 된다. 요즘에는 웅담을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토종꿀 한 숟갈을 먹고 난 다음 땀을 내면 같은 효과가 있다.
솔잎은 개소리나 닭소리 등이 들리지 않는 깊은 산 속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딴 것이라야 하고 솔잎땀을 한 번 내고 말 것이 아니라 수시로 자주 내야 한다.
솔잎은 경상북도 춘양 지방에서 자라는 것이 맛과 향기 약효가 가장 좋다.
환자가 아닌 사람도 솔잎땀을 한 번 내고 나면 몸 안에 쌓여 있던 온갖 독소가 깨끗하게 빠져 나와 몸이 날아갈 듯이 가뿐해진다.
방이나 마루에 솔잎을 늘 깔아놓고 생활하거나 이불에 솜 대신 솔잎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로부터 마른 솔잎에서 섬유질을 뽑아 만든 이불은 세상에서 제일 귀한 물건 가운데 하나였다.
솔잎땀 요법은 지금도 산간지방에서 더러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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