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희귀한 과일

그린테트라 2007. 5. 5. 01:51

우리나라에서도 희한하게 생긴 과일들이 많이 재배된다고 하던데요,

 

처음 보는 그 것들이 과일인가 싶을정도인데, 어떻게 생긴 과일들이 있나요?

 

솔직히 정말 먹어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던데,

 

어떤 종류의 과일들이 있나요? 궁금한데, 희귀한 과일사진들 좀 보여주세요!!

답변들
Re: 최근에 처음보는 과일들이 많이 나오던데 어떤 희귀과일 들이 있는지 사진 좀 보여주세요!!
작성자: 귀염쟁이♡ㅹ (레벨2)
등록일:07.05.03


정말 무지하게 많더라구요~ 아래 사진들 퍼오기는 했는데,

 

이 중에서 알고 있는 과일이름만 올리니까 양해해 주시길... ^^;

 

 

 

용과

 

 

 

실락

 

뱀껍질 같이 생긴 과일,, 까보면 큰 마늘 같은 열매가 나오는데요.

계속 씹다보면 단 맛이 나옵니다.

마늘같이 생긴 알맹이 겉에 얇은 막이 있는데 이 막에 영양소가 많다고 한다고 하구요.

살 때는 줄기까지 같이 붙어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그 이유는 더 싱싱하고 단맛이 난다고... 깔리우랑에 올라가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조금은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재배되는 과일입니다.

 

 

 

Kiwano 일명 '뿔달린 멜론'

 

 

망고스틴

 

우기에 볼 수 있는 과일로서, 감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감과 비슷한 꼭지도 붙어 있는데 감보다는 색깔이 많이 까맣구요. 겉으로 보면 굉장히 딱딱해 보이는데 꼭지를 톡하고 따고 꼭지 부분을 중심으로 손가락으로 양쪽을 힘있게 누르면 두 부분으로 쪽 갈라지면서 가운데 마늘같이 생긴 알맹이가 나옵니다. 껍데기가 무척이나 두껍구요. 잘 익은 것은 껍데기가 쉽게 벗겨진다고 해요. 상한 것은 껍데기가 돌처럼 굳어 잘 벗겨지지 않구요. 안쪽 껍데기에서 흐르는 자주색 물은 강한 색소를 가지고 있으므로 흰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늘같이 생긴 알맹이는 무척이나 달고 산뜻한 산열매 같은 맛이 납니다.

이 과일도 두리안과 같이 비싼 열대과일에 속하죠

 

 

 

스리까야

 

꽃 봉우리 처럼 생긴 과일입니다. 봉우리가 무척이나 많이 돋아나 있는데, 잘 익은 것은 봉우리 처럼 생긴 것을 눌러 보면 푹푹 안쪽으로 잘 들어갑니다.

봉우리 하나하나에 하얗게 생긴 달고 맛있는 것이 달려 있다. 하나씩 입에 넣고 씨를

골라 먹으면 됩니다..

 

 

 

 

 

 

 

 

마르끼사

 

주황색의 오렌지 크기의 미끈한 과일입니다.

손으로 껍데기를 힘 주어 까보면 안쪽에 정말로 개구리알처럼 생긴

많은 알맹이가 가득 차 있구요. 씨까지 다 먹어도 상관없다고하네요.

맛이 달고 씹는 맛이 독특합니다~

 

 

 

 

끌렝깽

 

건기에 많이 볼 수 있는 과일로써 포도보다 큰 것이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면 투명한 열매가 나오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데. 그 맛이 무척이나 달고 시원하다고 합니다. 열대과일 중에 비교적 비싼 편에 속합니다.

 

 

 

낭까

 

두리안과 비슷한 모양과 냄새가 나서 두리안과 착각할수도 있는데요

두리안보다는 훨씬 크고 외부에 가시가 없다는게 특징입니다.

에스 뜰레르(Es Teler - 우리나라 팥빙수 같은 음료)에도 쓰이는 과일이구요.

단맛이 강하고 그냥 먹기보다는 음료에 섞어서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알콜 성분이 있다고도 하구요.

 

 

 

두꾸

 

약간 씁쓸한 맛의 과일입니다. 까는 재미로 먹는 과일...

남부 수마트라 빨름방(Palembang)에서 나는 두꾸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감귤종류의 하나임.. 자세한 것은 '제주감귤박물관 홈피에서..'

 

 

 

 

 

잠부

 

작은사과 같은 모양... 꼭지들이 모두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습니다.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두 색깔과 맛이 다릅니다. 맛은 시원한 맛이 나구요.

빨간 색깔은 크기도 가장 작고, 많은 과즙과 신선한 맛이 납니다.

녹색을 띄는 것은 과즙이 빨간 것 보다 작고 맛은 더 바삭바삭합니다.

흰 것은 잘 볼 수 없는데 아마도 그 신맛 때문인 것 같구요.

 

 

 

 

두리안

 

열대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과일로 도깨비 방망이처럼 생긴게 특징인데요

인도네시아어로 "두리(Duri)"는 가시를 뜻하는데 그 이름 그대로 과일 외부에 굵은 가시가 엄청 많습니다.

우기에 나는 과일로서 이 시기가 되면 인도네시아 어디에서라도 이 특이한 향기(혹자는 향긋하고 달콤한 향기라고 하고, 혹자는 며칠째 방치해둔 시체 썩는 냄새라고 까지도 표현한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지옥같은 향기 하지만 천국같은 맛이라고 표현한다고도 하는데요)를 맡을 수 있습니다.

처음 맛을 보는 사람은 향기 때문에 엄두도 못낼수도 있는데. 한번 맛을 알게 되면

굉장히 좋아하게 된다고 하네요~

맛의 특징은 버터와 같은 감촉게 달고 끈적끈적합니다.

열대과일중 비싼 과일에 속합니다.

 

 

 

 

 

 

 

 

아떼모아

 

희귀야자열매라고 하는데, 제주도에서 한정적으로 제배되고 있다고 함.

한개에 몇만원이나 한다는데 없어서 못판다고.. ㅡㅡ^

 

 

 

 

저룩발리

 

메론 크기의 오렌지 같은 과일로 껍질이 매우 두껍습니다.

알갱이도 굉장히 크고 시큼하고 단맛이 납니다.

 

 

 

노란수박 등등.

 

 

 

 

 

 

내용출처 : 본인작성
옮긴글
출처 : banyane
글쓴이 : bany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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