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스크랩] 조청 체험장

그린테트라 2007. 4. 17. 11:29

               이 글은 파주저널에서 발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가족단위로 맛과 향이 살아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 조청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 조청 체험장이 광탄면 용미1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장은 국가시책 사업인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 지원금 4천200만원과

 

마을 공동기금을 투자해 기존 방앗간을 개조한 것으로 손쉽게 두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두유제조기 등을 설치해 유치원생과 가족단위 도시소비자들이

 

직접 전통 조청의 맛과 향을 재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유상숙 할머니(80)는 "그동안은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에게 전승하는 방법이 막막했었다"면서 "연중 전통조청 체험장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조청의 제조과정을

 

전수함으로써 사라져 가는 전통기술의 맥을 이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험장은 국가시책 사업인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어르신에게 농업과 전통문화 계승에 알맞는 일거리를 제공하여 소득도 올리면서

 

 동시에 여가 활동으로도 손색이 없다"면서 "이 마을은 지난 88년부터 부녀회에서

 

겨울 농한기에 부뚜막에 가마솥을 걸고 전통적인 방법을 고집해 조청을 만들어 왔다"

 

고 소개했다.

 

파주저널 신민하 객원기자

 

찾아 오시는길

 

교통안내 : 구파발 - 문산방면 1번 국도로 6.4km - 대자동 3거리- 벽제역-39번 국도
          - 용미리 서울시립공동묘지 방향 311번 지방도-- 벽제교(삼거리)에서 

          왼쪽 방향 - 5km쯤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석불입상 왠편 용미1리 들어오세요 

현지교통 :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용미리 경유 광탄행 완행버스(32번) 또는

                좌석버스 332번을  이용, 용암사 지나 용미1리 하차 / 15분 간격운행 /

                35분 소요  (버스 하차후 도보 약 500m)

            

              

               부녀회 031 - 943 - 1594

 

               근처에 가볼만한 관광지로는 용미리석불입상이 있겠네요 ^^*

출처 : 파주시양지말
글쓴이 : 박순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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