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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양열로 집안을 시원하게!

그린테트라 2007. 4. 16. 22:14

태양열로 집안을 시원하게!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솔쿨 원(SolCool One) 사는 ‘태양열로 가동하는 에어컨’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태양열 에어컨으로도 불리며 모델명은 ‘솔쿨 밀레니어 버전 4(SolCool Millennia version 4)’이다.

대형 룸을 냉각시키기에 알맞은 규격의 에어컨으로 태양열패널로 작동되며 벽에 콘센트를 장착하거나 배터리로 가동시킬 수도 있다.


전력공급과 상관이 없어, 시스템은 실질적으로 전기료를 낮춰준다. 태양열로 작동하는 이 에어컨이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면, 여름철 가정과 기업에서의 에어컨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정전의 우려도 낮출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500와트를 소모하며, 이는 기존 에어컨이 소모하는 전력량의 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에어컨은 전력소모의 주범이다. 우리는 소형의 PV(태양광) 전지를 사용해 냉방 단위가 18,000BTU인 에어컨 제품을 선보이려 한다’고 솔쿨 사의 대표인 로거 프루트씨는 밝혔다.


이 제품은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배터리 규격에 따라 12시간 또는 24시간가량 에어컨을 가동시킬 수 있다. 따라서 태양이 없거나 정전일 때는 배터리로 에어컨을 틀면 된다.


최신 모델은 난방기능과 수질정화장치를 갖추었으며 조명이나 천장 팬과 같은 다른 직류 가정제품들도 가동시킬 수 있는 부속품을 장착했다.


약 4년에 걸쳐 개발된 솔쿨 시스템은 소비자와 기업의 큰 호응으로 성장세에 있는 에너지 절약 상품 가운데 하나이다. 높은 에너지 비용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로 제조업체들은 제품 설계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은 전력소모가 많기 때문에 전기료가 비싸진다. 낮에는 에어컨 가동률이 높은 편으로, 특히 무더운 한낮에는 급증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발전소에서도 종종 보조 전력 발생기를 가동시키곤 한다.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올라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정전이나 절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계속

출처 : 기독교인창업연합
글쓴이 : 매킨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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