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로 확장 가능한 창틀, 블룸프레임 개발
많은 현대인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기 때문에 주어진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된 “블룸프레임(Bloomframe)”은 발코니로 변형될 수 있는 혁신적인 창틀이다. 즉, 발코니로 확장됨으로써, 약간의 공간적 여유를 제공하는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라 하겠다.
버튼 한 개를 누르면 15초 이내에 2-3 평방미터 넓이의 발코니가 부드럽게 열린다. 이 정도의 공간이면 두 명이 앉아서 한가롭게 아침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넓이이다. 이 발코니는 매우 튼튼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제품을 디자인한 호프만 두얄딘(Hofman Dujardin) 건축은 날씨가 맑고 화창한 날이면 여러 층에 걸쳐 발코니가 꽃처럼 열리는 건물도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블룸프레임 창문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학생용 아파트에 매우 쉽게 야외 공간을 추가할 수 있으며 호텔도 각각의 객실에 테라스를 추가할 수 있다. 기존의 창고를 개조하는 경우에도 블룸프레임 창문을 설치함으로써 멋진 발코니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블룸프레임은 호프만 두얄딘 건축이 디자인하고 특허를 받았으며, 허크스 게벨테크닉(Hurks Geveltechniek)의 연구 개발 부서가 이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 사용 가능한 시제품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 시제품은 2007년 2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국제 건축 전시회에 출품, 전시된 바 있다.
출처 giz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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