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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정관념 `확` 허물어 보세요

그린테트라 2007. 3. 3. 12:03
목적을 달성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을 창의력이라고 한다. 창의력은 상상력과 확산적 사고력, 직관력이라는 의미를 포함하며 인간에게 가장 큰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인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창의력의 기본이다.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과 할 수 없다는 것은 인간의 삶과 죽음의 개념과도 일치한다. 그만큼 우리 인생에서 창의적인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창의적인 생각을 토대로 꾸준히 자기 계발할 필요가 있다.

창의력은 일반적으로 유아기에서 유년기(0~10세)까지 왕성하게 활동한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침체되는 경향이 있어 어릴 때 일부러라도 창의력을 키우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럼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창의력의 기본은 '왜'라는 의문에서 시작된다.

'이게 왜 이럴까' 하고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 자세가 창의력의 시작이다.

어린이들이 애용하는 화법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질문 화법이다. "이건 뭐야?" " 이건 무슨 뜻인데?" "그건 또 왜 그래야 해?"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데, 이런 질문이 창의력 개발의 기초 단계다. 이때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최대한 친절하고 자세하게 대답해 줘야 한다. 바로 대답해 주는 것이 아니라 고민하고 관찰할 시간을 주고 독창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창의력은 여유가 없으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생각할 시간과 기회를 줘야 한다. 고등학생들은 입시에 직면해 있어 늘 시간에 쫓긴다. 그런데 입시의 키워드가 될 학교별 논.구술은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평가한다. 뒤늦게 논술 연습을 한다 해도 좋은 점수를 얻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어릴 때부터 사고력 훈련이 된다면 입시에 닥쳐 허덕일 염려가 없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사고력의 질을 높이고 입시 준비도 여유 있게 하자.

2. 각종 체험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TV에서 마술이 방영될 때 뚫어지게 쳐다보는 아이들이 있다. 말을 걸어도, 시끄러운 소음이 들려도 반응하지 않는다. 모든 집중력을 발휘해 마술에 심취한다.

언뜻 보기에 마술과 창의력은 별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마술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갖게 된다. 상상력은 창의적인 사고에 꼭 필요한 소금 같은 것이다.

마술이라는 건 환상이자 과학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즐겁고 신기한 감정을 넘어 '어떻게?'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 우리가 자주 보는 마술은 과학적인 원리에 기초한 것들이 많다.

수 많은 연극이나 영화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고 자신의 생각과 맞는지 확인하기도 한다. 영화와 연극은 다양한 스토리와 생각지도 못한 무한한 상상력을 기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창의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영화나 연극뿐 아니라 전시물 관람이나 무용 같은 공연 관람까지 창의성을 키워주는 경험과 체험은 무궁무진하다.

3. 각종 도구를 이용한 체험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외국의 교육 프로그램이나 한국 유치원 교육 프로그램을 보자. 벽돌을 이용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보는 교육활동을 많이 볼 수 있다. 육각형 퍼즐이나 사각 퍼즐, 원판 및 톱 퍼즐과 같은 퍼즐게임은 물론 색종이를 이용한 종이 접기처럼 도형을 활용한 체험 학습이 주를 이룬다. 이런 다양한 체험 학습 놀이는 학생들이 사고력과 창의적인 상상력을 동원해 여러 가지 상황을 직접 해결하게 한다.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형태의 놀잇감은 어린이의 두뇌계발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책을 읽으며 배우는 지식도 소중하지만 직접 하는 경험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동물 백과사전으로 '학'을 공부하고 나서 색종이로 직접 '학'을 접게 하면 학습 효과는 배가 된다.

특히,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 이러한 놀이는 창의적인 사고를 갖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 권장한다.

4. 기본이 튼튼해야 창의적인 사고가 나온다.

창의적인 사고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 기본이 튼튼해야 창의력도 실용적으로 발산시킬 수 있다.

폭넓은 독서를 통해 여러 가지 배경 지식을 많이 알아야 하며 교과 수업을 충실히 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지식을 축적하게 된다. 따라서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지 못하면 창의적인 사고가 만들어질 수 없음을 잘 알아야 한다.

5. 도전하는 즐거움이 창의력이다.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사람들에 대해 우리는 '저 사람 참 창의적이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 아이디어를 많이 낸다는 것은 그 사람이 매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얻는 최선의 방법은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그 가운데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만 선택하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를 따지기보다 얼마나 창의적이며 혁신적이냐를 따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창의적으로 생각해내는 것이야말로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다. 더불어 남의 의견을 조합해 창조적으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어디서든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6.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고정관념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갖는 보통 사람들의 생각인데 이러한 일반적인 생각과 창의적인 생각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근원적인 시각으로만 문제를 풀려 하면 안 된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사고방식으로의 도전은 자신의 발전 뿐 아니라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고정관념에 도전함으로써 행운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7. 창의력 법칙.

다음은 세계적인 창의력 운동가 찰스 칙 톰슨의 창의력 계발을 위한 20가지 법칙이다.

(1) 훌륭한 아이디어를 얻는 최선의 방법은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그 가운데서 나쁜 것을 버리는 것이다.

(2) 광년을 앞서가는 게 아니라 15분 앞서가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라.

(3) 언제든지 두 번째로 옳은 해답을 찾아라.

(4)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면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라.

(5) 잊어버리기 전에 아이디어를 적어 두어라.

(6) 누가 당신이 틀렸다고 하면 당신은 한걸음 앞선 것이고, 당신에게 조소를 보내면 당신은 두 걸음 앞선 것이다.

(7) 어떤 문제든 해답은 이미 존재한다. 해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올바른 질문을 해야 한다.

(8) 바보 같은 질문이 훌륭한 해답을 낳는다.

(9) 절대로 근원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마라.

(10) 문제를 풀기 전에 이미 그것이 해결됐다고 생각해 봐라.

(11) 모든 행동은 상반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일을 거꾸로 보고 바꿔 보는 법을 배워라.

(12) 고정관념에 도전함으로써 장애물을 행운으로 바꿔 놓을 수 있다.

(13) 다른 신발을 신어봐도 효과가 없으면 헬리콥터나 우주선을 타고 자신의 문제를 보도록 해라.

(14) 자연과 같이 생활하라. '자연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물어라.

(15) 가장 좋은 것을 낚아채 자신에 맞게 고쳐라.

(16) 실패에 대한 벌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데 대한 벌보다 무거워서는 안 된다.

(17) 아이디어의 흥미로운 점은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긍정이냐 부정이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다.

(18) 아이디어를 적어두는 것은 은행에 돈을 저금하는 것과 같다.

(19) 60분간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1분간 몸풀기 운동을 해라.

(20) 샤워를 즐겨라. 노래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노래하라. 그 노래 속에 아이디어가 숨어 있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부단한 노력만이 창의력 키우는 원동력임을 명심하고 평소에 위에 제시한 여러 사항을 실천해 보도록 한다.

최근 각 대학이나 외국어고등학교 입시문제를 보면 창의사고력 측정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창의사고력에 관심을 갖고 수시로 접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 전성은(명지외고 교무부장)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journalist.asp

출처 : 기독교인창업연합
글쓴이 : dot308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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