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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모에 획기적인 레이저 기술 특허

그린테트라 2007. 3. 1. 17:38

면도를 하거나 왁싱을 하지 않아도 한번 시술로 수 주 동안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제모 기기가 개발되었다. 필립스(Philips)가 특허를 출원한 이 기술은 빛을 이용하여 모낭을 수면기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레이저는 모낭을 아주 뜨겁게 만들어 모낭이 터져버리게 만드는데, 즉 모낭을 아예 제거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파괴적인 시술방법은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피부에 가려움증 같은 부작용을 일으킨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연구소 과학자들은 파장이 짧고 약한 적외선이 모낭을 자연적인 성장 상태에서 수면 상태, 이른바 ‘텔로겐 단계(telogen phase)’로 바꿔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든 필립스의 레이저 시술기는 할로겐 램프의 빛을 사용한다. 15밀리세컨드(1천분의 15초)동안 지속되는 파동이 필터링되어 약 600-950 나노미터의 파장만이 모낭 아래까지 갈 수 있다. 이 시술기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1제곱센티미터당 15줄(joule)의 빛 에너지를 시술부 전체에 적용하는 것이다.


동 기기에는 사람마다 다른 피부와 모발 타입에 맞춰 시술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센서도 부착되어 있다. 필립스에 의하면 2주간 3회의 시술로 모발 성장의 90%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출처 newscientisttech

출처 : 기독교인창업연합
글쓴이 : 포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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