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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제공업 입체수경재배기 회사 탐방기

그린테트라 2007. 3. 1. 15:38




 

변복구 사장님은 88년 우루과이 라운드 사태때 시골출신이며 경영학과 졸업생으로서 농촌을 살리는 방법은 종자를 유전공학적 방법으로 개량하는 것과 획기적인 농사식재법으로 해야만 된다고 동기부여가 되어 사람도 아파트에서 살듯이 식물도 식물아파트로서 재배해야만 다수확이 가능할것이는 신념하에 개발하셨다 한다.


이 입체수경재배기로는 강낭콩, 가지, 감자, 고구마, 배추, 무, 허브, 돌나무, 고추등 어떤 작물도 재배가 가능하며 타이머가 장착되어 하루에 15분만 25와트 모터로 폭포수같이 양액을 흘러내리게 하면 되어 수중산소도 공급되며 전기비는 거의 안든다고 할수 있으며 바람구멍 겸 물탱크로는 식물의 더위해소가 가능케 디자인되어 있다.

액체비료는 토양의 3분의 1만 사용해도 가능하며 농협에서 판매하는 물비료를 1천배로 희석하여 사용할수 있다.

사장님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그중 한가지가 뿌리가 자라도 물이 새지 않게 화분받침을 만들었으며


수요처로는 연구기관(농진청, 시군단위 농업기술센터) 도심학교 현장실습, 농고, 지자체 도로변 꽃식재장치, 아파트 베란다, 교량난간,건물벽면, 도로 중앙분리대, 인도변, 울타리,공원, 철로변, 공항로변, 이벤트 행사장, 광고목적의 다양하며 자유로운 모양의 꽃탑조형물 등등이다.

앵글과 초화분 거치대를 활용한 규격으로는 병풍형, 벽면형, 텐트형, 피라밋형, 타원기둥형, 원형기둥형, 삼사오육각기둥형등 높이, 넓이를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다.


부천의 모 오리고기 전문점은 13년동안 잘 운영이 되었으나 점증하는 주변식당들의 경쟁에 폐업을 고려해야할 정도로 부진하였으나 이 장치를 도입하여 200평의 온실안에 손님들에게 신선한 수경재배 야채를 공급하고 온실바닥에는 발마사지용 자갈도 깔고 구청장도 초대하여 구경을 시켰고 구경오는 손님들이 식사손님으로 둔갑하는 일도 생겼고 임산부에게는 무료로 제공하는등 시너지 효과와 아울러 지금은 주말의 경우 예약손님 위주로 영업을 할 정도로 대박을 터트렸다고 한다.


중국산 오리를 마리당 1천원에 구매, 5만원에  판매하는 고수익성을 올리고 있다한다.

1억 3천만원의 설치비를 들인 이유는 상추를 무료로 준다면 3천만원정도면 10년 정도는 제공할수 있다고 계산이 되나 손님의 심리를 꽤뚫은 전략이라 할수 있겠다.


식당주인은 을지로에서 광고업을 했던 전직 영업맨으로서 타식당에서 공짜 마케팅을 하여 영업의 활성화가 되는것을 보고 큰마음을 먹고 시설을 하였던것이 인생역전의 주인공으로 변신하게 된것이였다.


이 입체 수경재기는 딸기모종용으로 사용시 14배의 수확이 가능하며 일반 노지 대비 2,3배의 수확이 가능하며 일반평면수경재배보다 5,6배 더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몇단이상 쌓아 올릴수 있어 10단정도 이상까지도  가능하다.


이 화분에 사용하는 상토는 피트모스, 펄라이트, 질석으로 구성되어 있는다.

이유인즉 흙을 사용하면 배수통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이라 한다.


입체수경재배기는 화분들이 개별로 필요시 손으로 돌리게 되어 있고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해체, 이동, 조립이 수월하며 담장벽면이나 베란차 측면, 실내 벽면에 연중 감상하며 재배할수 있으며 분리재배형으로 되어있어 평면 수경재배기의 포장전체의 감염위험보다 구조상 훨씬 안전한것이 특징이라 할수 있겠다.


사무실 사진중 하나가 개별로 로즈마리를 심었던 것이 자라 거대한 로즈마리 조형탑이 된 또하나의 사진에 탄복을 하였다.


변사장님은 시흥의 노인들을 위한 복지운동에도 솔선수범하는 지역명사로 마음도 넓게 쓰시며 아이디어도 풍부한 구세대 리더로서 맹활약하시는 중이다.

이분의 앞길에 평안과 발전이 깃들길 바라며 사무실을 떠났다.


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비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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