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겼다고 합니다(사진출처 News.telegraph)
본인들은, "우리들은 먹지 않을 거지만, 누군가는 좋아할지도 모르죠."같은 무책임한 말들을 하는데요.처음 이 고추를 사갔던 손님이 다시 돌아와서 Dorset Naga를 반만 넣고 커리를 만들었는데, 도저히 먹을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고 이야기 한것을 듣고 검사를 의뢰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식당 관계자의 마지막 말이 재미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걸 음식에 넣는게 아니라 음식 근처에 두거나 음식을 그것으로 건드릴 뿐입니다..."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가장 매운 고추가 Red Savina Habanero로 30만에서 57만 7천 스코빌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폭군 하바네로'과자의 모델이기도 한 하바네로가 바로 이거예요.) 이 Dorset Naga의 경우엔 87만 6천 스코빌이라고 하고, 제일 높게나왔던 수치는 97만 스코빌이라고 하네요. 약 2배..... 기네스북에 접수를 했다고 합니다. 곧 새로운 매운맛의 왕이 탄생할듯 해요.
스코빌은 매운맛의 단위인데요. 요리에 가끔 쓰는 할라피뇨의 수치가 2천500에서 5천 스코빌인것을 감안하면.. 사람이 먹을게 못되는 듯합니다만, 좀 궁금하네요.
조만간 재미있는 핫소스가 나올듯 하군요.
이사람들의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좀더 자세한 자료가 있습니다. 판매도 하는군요. 6개에 1.8프랑..
추가: 혹시나 해서 Wikipedia에 가보았더니, 이미 업데이트가 되어있군요. 최루탄이 2백만 스코빌이란건 처음 알았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