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집을 직접 지으시든 업자에게 맡기든 이정도의 상식은 알고 하셔야 낭패보지 않습니다.
집을 짓는 일은 일생에 한두번이며 한번지으면 적어도 50년을 내다 보아야 하는데 전혀 상식도
없이 지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요즘 황토집의 주류는 황토벽돌입니다.
그 황토벽도벽돌은 크게 2가지로 구별됩니다. 그 장단점을 알아봅니다.
1.재래식황토벽돌;황토와 짚을 썰어 혼합하여 물로 반죽한 황토벽돌
장점;단단하며 건조과정에 물이 빠지며 적당기포가 형성되어 단열과 황토의 유익작용
(실내의 습도조절.음이온발생.공기정화)이 왕성하여 황토집이 좋다는 기준이 됨.
단점;제조가 어려워 대량생산이 어려움.방수가 전혀안됨.
2.현대의 고압황토벽돌;자연의 황토를 고압프레스로 찍어낸 황토벽돌.
장점;대량생산으로 원가 절감.
단점;생각보다 단단치 못하며.너무고압제조되어 단열과 황토의 유익작용이 불량함.방수가 전혀안됨.
그리고 황토벽돌은 고압제조하지 않으면 벽돌의 형체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며 고압하여 조직이
치밀해져 열전도가 빠르기 때문에 단열이 아주 불량한 것이며 단열이 불량하여 초창기에는 홑
겹으로 조적하였으나 문제가 생기니 이중으로 조적하는 것이 스스로 단열의 불량함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또한.고압황토벽돌을 이중으로 조적하며 가운데 재래식으로 반죽한 황토를 채우는 방식은 좀 나을
뿐이며 고압황토벽돌은 여러겹으로 조적하여도 열전도가 빠르므로 단열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래식이든 고압식이든 공통의 약점은 방수가 전혀 안되니 옛날엔 추녀를 길게하여 비바람을 피하였는데
현대의 건물은 추녀가 짧아 어려우니 각종의 황토방수제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나 특허등으로 검증되지 못한 것은
믿을 수 없으며 실내의 미장은 해초를 고은 물로 반죽하여 미장하고 황토미장이 건조되면 수차례 칠하면 묻지 않고
부스러 떨어지지 않으나 방수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황토에 모래를 혼합하면 미장후 크랙을 방지하나 모래는 미세한 돌조각이어서 결합력은 없으니 선택에 주의하시고
혹자는 찹쌀풀로 반죽하여 미장하면 좋다하나 마르며 유리조각처럼 떨어져 내리니 소용이 안되며.
한떄 황토와 석회를 혼합하여 물에서도 풀어지지 않는 황토벽돌이라며 잘 팔린적이 있는데.이것은 고압황토
벽돌보다도 더 단열도.황토의 유익작용도 꽝인바. 미장시에 황토와 석회를 혼합하면 외부의 미장으로 방수는 되나
숨못쉬는 항아리 같아서 황토집의 의미도 없어지며 실내까지 석회와 황토를 혼합하여 미장한다면 사람 콧구멍을
막는 것과 같으니 황토집의 유익기능은 기대하지 말아야합니다.
석회의 유무해논쟁은 옛 석회는 무해하나 현대의 석회는 시멘트제조 전단계의 산물이니 여러분이 판단하세요.
황토집의 실정이 이러하니 황토집은 누런 황토가 드러내야 진짜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황토집이되 황토벽이
아무리 두거워도 빨리 건조되며 벽속에 단열재로 유쾌하지 못한 유리섬유.인화성 강한 스츠로폴.본드범벅OSB를 배제
하고 옛방식의 황토반죽으로 채우고 현대주거 문화에 맞는 장르를 제한받지 않는 디자인으로.황토집이되 황토
는 보이지도 가루한점 날리지 않아도 황토의 유익작용은 100% 누리는 그림같은 집이 되는 방향이 황토집이
너가야 할 방향입니다.이런 방법의 황토집이 개발되어 특허결정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옛 황토집의 벽두께는 10cm내외여서 추웠습니다.하여 이제는 경상.전라 이남도 최하25cm는 되어야
단열이 가능하며 그 이북은 최소 30cm는 되어야 단열이 됩니다.
그것도 재래식 황토반죽으로 벽체를 채워서 해야합니다.
고압황토벽돌 제조하시는 분들의 항의가 많으나 공익을 위하여 진실을 알리고 맞아 죽을 각오로 썼으며 실제로 단열이
안된다는 사례는 많습니다.
이글에 이의 있으신 분은 누구든 전화나 쪽지로 항의하지 말고 댓글에 사실에 근거한 논리로 반박해 주시기 바랍니다.
par7890@hanmail.net 017-412-7890
'주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대한민국 최고의 대형 리무진 캠핑카버스 -초 호화 캠핑카 (0) | 2011.05.01 |
---|---|
지상권 주택문제 중요.등기부등본은 없고 건축물 대장만 있는 주택 (0) | 2011.04.26 |
[스크랩] 황토방바닥에 종이장판하는 법.... (0) | 2011.03.27 |
[스크랩] 웅천 쌍둥이 황토방 만들기 작업 (0) | 2011.03.15 |
[스크랩] 건강 생태 주택(건강 패시브 하우스) (0) | 2011.03.15 |